외포멸치 컨셉 패키지
재생지를 활용하여 전개도 형태로 간편하게 접을 수 있게 만들어진 거제도외포멸치의 컨셉 패키지는 운송 과정의 부담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추가적인 공정이나 후가공을 필요로 하지 않아,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독일 IF DESIGN AWARD 수상 및 한국 K-DESIGN AWARD, 일본 GOOD DESIGN AWARD 동시수상
거제도외포멸치는 전통에 대한 존경, 지역 기업으로써의 자부심과 독창성, 미래 해양환경에 대한 책임감이라는 핵심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획일화된 비닐 포장 멸치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이러한 핵심 가치를 녹여낼 수 있는 디자인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를 거듭하였습니다. 친환경적 계절의 패키지를 구성하면서도, 제품의 품질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동시에 제품의 포장 및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까지 고려한 디자인의 실현을 위해 고민한 결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함으로써 디자인적 의도와 가치 실현 역량을 증명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2019년, 거제도외포멸치의 브랜드 디자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출품한 패키지 디자인이 2019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와 한국 K-디자인 어워드에서 양국 동시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짙은 지역색과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은 거제도외포멸치의 디자인이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도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성과였습니다.